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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개편에 대하여

지난 여름부터 속장님들의 모임인 사랑방 속회에서 센터빌 캠퍼스 속회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놓고 기도하며, 여러 의견을 모으는 중에 지난 주일에 아래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1) 100명 내외의 교인 수인데도 친교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속회원 이외의 교류가 없는 것을 극복하기가 어렵다.

2) 오랫동안 같은 속원들만의 모임으로 인해 말씀 나눔의 다이나믹이 떨어진다.

3) 속원들 중에 옮기기를 원하여도 전체가 옮기지 않는 한은 혼자서 옮기기가 어렵다.

4) 그래서 2년에 한 번 정도의 속회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

속회 개편에 대한 속장님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새롭게 친교 사역장으로 섬기시는 박재용권사님의 이번 속회 개편에 임하는 각오와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속회 개편은 하나됨과 소통의 첫걸음이기를 바랍니다. 물론 변화에는 고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은 우리의 신앙을 한 단계 더 성숙해지도록 하는 성장통일 것입니다.

속장님들이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개편 방안을 논의했지만, 어느 것 하나 우리 모두를 만족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속장님들이 만장일치로 성경에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분배 받을 때처럼, 또한 가롯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을 때처럼 제비 뽑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어느 속에 뽑힐지에 대해 염려하는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 개편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또한 속회운영의 원활한 운영을 고려하여 Youth 자녀가 있는 가정(보통 50세 이하)과 그렇지 않은 가정(보통 50세 이상)으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뽑기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편은 2년 주기로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속회 개편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하느냐 보다는, 나 자신이 원하는 신앙의 삶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삶에 대한 우리 마음의 결단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일 것입니다. 첫걸음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11월 셋째 주에 있는 사랑방 속회에서 제비 뽑기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2월 한달 동안은 기존의 속원들이 서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마무리 짓는 속회모임을 진행하고 내년 1월 첫 주부터 새롭게 개편된 속회로 모이도록 할 것입니다. 기존의 속장님들이 의견만 내놓으신 것이 아니라 새롭게 개편된 속회를 위해서 전원 속장으로 재 헌신해주시기로 해주셨습니다.

속회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입니다. 새롭게 개편되는 이 작은 교회를 통해서 진정으로 서로가 소통되고 하나되는 한 교회(ONE CHURCH)가 되어지기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지금까지 속회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속장님들과 특별히 새로운 개편을 앞장서서 추진해주시는 친교사역장님과 부사역장님께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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